"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보성녹차를 사랑하는 다도락 다원에서 금일 아침 8시부터 촬영 중입니다.

천 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떡차를 재현하면서 조상들의 숨결을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다도락 다원에서 약 십삼년 전부터 제다한 떡차는 오랜 연구기간을 통해

다양한 떡차를 제다하였으며 특히 옹병(홍차떡차)차는 2011년 지식경제부 공모 사업으로 성공 판정을 받은 상품이기도 합니다.

보성 다도락에서 만드는 떡차는 "녹태전"이라는 상표로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판될 예정입니다.

"생방송 아침이 좋다" 촬영에 함께 참여한 작가선생님과 독일 출신인 다리오 친구와의 시간이 인상 깊었습니다.

생방송 아침이 좋다의 방송은 7월 15일 아침 7시부터 방송 예정이랍니다.

시간 있으신 분들은 저의 보성 차 홍보하는 모습을 보셨으면 합니다.

여행 작가 선생님과 독일 출신의 다리오 친구

십여년 전에 만들어 놓은 돈차 꾸러미를 목에 걸어봅니다.

수증기로 찐 찻잎을 절구로 찧은 과정입니다.

별거 아니겠지 하고 우습게 생각했다가 다리오 친구가 금새 지칩니다.

피디님도 한번 시도해 보지만 그렇게 쉽게 보이지는 않은 듯 보입니다.

절구로 잘 찧은 찻잎을 다식판에서 성형을 하고 있습니다.

한 시간이 넘도록 전통차인 떡차 만들기에 몰입하면서 좋은 경험이었다며 기분 좋은 소감을 남깁니다.

전통떡차를 마시고 싶다는 출연자들에게 작년에 만들어 둔 잘 숙성된 차를 맛보여 드립니다.

다도락 다원의 떡차는 주로 봄차로 제다하며 주문에 의해서 만들기 때문에 물량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좋은 차인연으로 만난 분들과 가볍게 차한잔 할 수 있는 정도는 충분하니 눈비오는 날 저와 티타임을 가지시면 좋을 듯 합니다.

기상하면 즐겨보는 방송인 "생방송 아침이 좋다" 프로그램이 장수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