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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방송 빛날 / 겨울오는 길목 보성차밭에는 무슨일이~
작성자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도락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1-04 11: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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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1

계단식 녹색 물결이 펼쳐진 보성차밭~

10월 중순부터 피는 차꽃은 12월 초순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산과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진 보성차밭의 중심지인 회천면 영천마을의

다도락 다원에 mbc방송국 생방송 빛날 겨울오는 길목

"보성차밭에는 무슨일이" 제작팀이 찾아왔습니다,


전에 방송했던 "군민이 묻고 군수가 답하다." 프로그램에 인연을 맺은

박연숙 작가의 요청으로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선뜻 응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여유를 찾아야 하는데

마침 휴식 할 수 있는 좋은 핑계거리가 생긴 것 같습니다.








차나무는 부위별로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이용되는데

이른 봄에 채취한 찻잎은 고급차로 우려마시고

이후에 채취한 찻잎은 식품 첨가물인 가루 녹차나 대중차로 이용되며

차씨앗은 의학용으로 많이 사용되었지만

요즘은 차씨앗 기름이 뇌질환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새로운 농가소득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요즘 뇌질환에 의심되는 환자 보호자 분들에게 문의 전화가 잇따르는 데

차씨앗기름이 고가인데도 불구하고 찾는 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차씨앗 약 5kg정도로 기름을 짜게되면 2홉들이 소주병 한 병 정도가 채유되기 때문에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차꽃차는 뜨거운 온돌방 같은 곳에서 색이 변하지 않게 잘 말린 후

수증기로 쪄서 법제화 합니다.


우려서 하얀꽃이 제대로 우려나면 잘 만들어진 차꽃차입니다.


차꽃차는 꽃가루가 밝은 색으로 우려나오며

잘 만들어진 차는 은은한 벌꿀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겨울에 만났던 mbc 생방송 빛날 제작팀들과 겨울이 오는 길목 "보성차밭에는 무슨 일이?"를

촬영했던 2018년 말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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