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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은당 경옥고-김오곤 한의사 그리고 이성래 장인의 채널A 갈데까지 가보자
작성자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도락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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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1-03 13: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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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0

보성 초은당은 한옥이 아름다운 집이다.

문명과 좀 떨어져 조금 불편하지만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사계절 마다 주변은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보성소리를 완성하기 위해 목을 틔우던 득음정 가는 길목에 자리한 초은당은 주변 개울이 참 맑아

여름철이면 개구장이들이 물놀이 하기 참 좋은 곳이기도 하다.



"밥이 하늘이다"라는 생각으로 텃밭을 가꾸고 가능한 가공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멀리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집 여주인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대한다.

오늘  채널A 갈데까지 가보자에 출연한 김오곤 한의사와 초은당 가족들은 이곳에서 즐기는 특별한 만찬을 즐긴다.

외출할 때 나무숟가락을 휴대하고 다니는 이성래 장인은 무언가 다르다.


버릴것이 하나도 없는 초은당의 삶이 담겨진 아뿔사(我佛死)

하루에 한번씩 다녀가는 곳에 김오곤 한의사도 잘먹은 탓에 급히 달려갔습니다!~

방송용인지라 인상도 참 마니 쓴당~~~~ ㅋ

김오곤 한의사가 화장지를 찾는 데,,,, 이성래 장인이 뒷간에 달려와서 "쑥으로 닦으면 향기로워요~!" 그런당~~~

이후 사건은 어떻게 마무리 되었는 지 궁금하지만 이곳 초은당은 이렇게 뒷간을 관리한다.

<응가를 하고 나면 부엌에서 나온 부산물인 재를 뿌려 우선 미관과 콧구멍에 대한 역겨움을 완화시킨다.

뒷간이 가득차면 한쪽 귀퉁이에 쌓아 두어 텃밭 밑거름에 사용한다.

자연에서 수확한 음식을 먹고 싸고 그것으로 다시 농사를 지어 수확을 한 곡식을 먹고,,,,, 이것이 자연 순환의 올바른 이치다.

이성래 장인이 똥이 잘 스며들어 2년째 숙성이 이뤄진 밑거름을 손에 쥐며 향기를 맡아본다.

구수한 향기에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수세식 화장실을 넘어 비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모른다.

그들이 생각하는 자본주의의 문명은

지구를 지켜나가는 문화인의 현명함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리라.


초은당 아뿔사에 비치된 위생 물품들이다.

현명한 사람들을 위하여 적절하게 사용될 것이다.


이성래 장인이 일하다가 옷을 찢어오면 아내가 자투리 천을 덧대어 기우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새로운 작품이 만들어진다.

특별하게 인정해 주는 사람은 없지만 남편 이성래 장인이 최고로 인정하는 여인이기도 하다.

보성 초은당은 그래서 버릴 것 하나 없는 자연 순환의 세계를 민들어 간다.


천상(天上)에서 온 그대, 하늘이 짝지워 준 인연에 대해 김오곤 한의사의 질문이 이어진다.

이성래 장인의 아내는 그의 차내는(차를 우리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한다.

손 움직임이나 차를 내는 모습이 천상에서 내려온 사람인 줄 알았다고,,,

김호곤 한의사는 보통남자가 여자안테 천상에서 내려왔다는 표현은 남자가 과분한 여자에게 쓰는 말이 아닌가 하며 웃으며 되묻는다.

이성래 장인의 아내는 저사람과 살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네요.

그녀의 말에 이성래 선생은 첫인상이 시골 자연속에서 살면 잘 어울리는 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문명의 혜택은 덜 받아 풍요를 누리진 못하지만 남이 일군 현대 문명을 그냥 즐기면서 돈내고 사용하는 것이 부담되었다.

시골에 살면서 단순하고 소박하게 사는 것이 그저 좋아서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초은당의 한해가 바뀌면 해마다 치르는 연례행사인 올 2015년 복받이 타령~♪

아까 밥을 지었던 그 부엌에 그 붉은 적토를 고르게 쳐서 물을 알맞게 갠후 부엌 주변을 바른다.

보성 초은당의 액막이는 새해 마다 열리는 연중행사이다~~~



약 일주일 간 이성래 장인 집에 머물던 김오곤 한의사가 120시간의 경옥고 만들면서 밤새 불을 보는

모습을 지켜 보며 피곤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근데 어찌 피곤하지 않겠는가.

40분에서 1시간 주기마다 불을 봐야 하는 데 거의 잠을 못 잔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초은당의 경옥고는 긴 시간과 정성으로 그렇게 탄생된다.

그리고 그는 그의 천직인 경옥고가 완성되었을 때 무한한 행복감을 느낀다.


꿀과 지왕과 복령과 인삼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탄생된 순간이다.

일단 맛을 보고 자평을 해본다.

김오곤 한의사에게 배불리 먹게 해주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그의 정성에 하늘도 감동하였는 지 꽤 성공적이다.

갈때까지 가보자 카메라를 잡은 피디 선생도 맛을 보고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초은당 경옥고를 만들 때는 많은 정성과 시간이 소요된다.

경옥고가 만들어지면 먹기 전에 좋은 명약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는 표현으로 선인과 자연에 예를 표한다.


경옥고가 완성된 것 같다.

드디어  완성된 경옥고의 두껑을 여는 이성래 장인의 입가에 환한 미소가 번진다.

120시간의 정성이 묻어나는 조선의 명약인 초은당의 경옥고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정성으로 빚는 신비의 명약은 향후 경옥고의 다른 이름인 "초은당 고(膏)라는

이름으로 소비자 여러분들께 소개 될 것이다.


행여 귀한 손님이나 민박을 청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된 차실 겸 사랑방이다.

왼쪽은 바깥 풍경이고 오른쪽은 사랑방 차실 내부의 모습이다.

초은당은 나무 숲과 풀이 가려진 아기자기한 곳이 많아 이름지어진 곳이 아닌가 싶다.


차실이 어우러진 사랑방 주변에는 금방 지핀 듯한 아궁이의 재에서 발산하는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

펠리칸을 닮은 다관과 숙우 그리고 덤벙이 잔이 조화롭다.

흙과 돌과 고재(古材)가 하나인 듯 하다.


여느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메주가 처마를 점령하고 있다.

어린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전의 모습이 떠올려진다.


이성래 장인과 지나치는 길에 초은당을 돌며 세상사는 이야기를 몇마디 나누다.

나를 마중하기 위해 잠시 바깥에 나온 그를 그려 본다.


2015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꿈을 이어가기를 바라며 연주네 가족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출연; 이성래 장인, 그의 아내 박정신. 딸 이연주 그리고 김오곤 한의사.....그리고 스텝 여러분.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힘찬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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