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이 다사로운 보성차밭에 회천서초등학교 학생들이 다도락 다원으로 체험학습 나왔습니다.

저희 다도락에  약속이나 한듯이 만난 sbs(kbc) 생방송 투데이 제작진들이 어린 학생들의 찻잎 따는 모습을 열삼히 촬영하고 있습니다.

강소 학교인 회천서초등락교는 "자기주도학습 self directed learning"을 실천하는 모범학교로서

젊은 선생님들이 의욕적으로 학생들의 창의력를 이끌어가는 교육현장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싱그러운 차밭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자연환경이 사람이 생존하기에 가장 적합한

회천면은 보성녹차수도 1번지라고 불리우는 만큼 학생들이 학습하기에 최적의 고장입니다.

찻잎따기 삼매경에 빠진 어린학생들을 sbs(kbc)생방송 투데이 촬영감독이 열심히 카메라에 영상을 담고 있습니다.

현장 체험 학습이 공부보다는 낫겠죠~?

생방송 투데이 리포트 샘도 찻잎의 향기도 맡아보고

차싹도 씹어보면서 어느듯 동심으로 돌아간 듯 보입니다.

너희들이 무슨 토끼냐~~!!  ㅎㅎ

보성 최천 서초등학교 1,2학년 정도만 되어도 일창일기 정도는 다안다고요~~

진지하고 해맑은 우리 고장의 미래 꿈나무들....

연두빛 찻잎과 어우러진 아이들의 모습들이 넘 사랑스럽습니다.

삼십여분간 채엽한 찻잎!!

일단 홧팅한 후 양이 얼마 되지 않아 무슨 차를 만들어야 할지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찻잎을 수증기로 쪄서 떡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절구질은 힘쎈 아저씨들이~~!!

곁에서 선생님들이 도와 주셨지만 이쁘게 잘 만들어졌네요.

올 가을쯤이나 차가 잘 익으면 회천서초등락교 학생들과 떡차 시음을 해봐야겠습니다.

다도락 다원에 촬영 오신 sbs(kbc)생방송 투데이 제작진과 회천서초등락교 학생들과 행복한 시간을 짧게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