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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청소년 리얼 체험 "땀" 다큐 체험프로그램
작성자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도락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1-03 12: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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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1

청소년 선도와 꿈을 담은 프로그램  ebs 리얼체험 "땀"촬영현장 보성차밭 다도락 다원입니다.

혹 시간이 있으신 분은 10월 27일 10시 30분~11시  ebs 리얼다큐 "땀" 보성녹차 편을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땀의 의미를 알고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가을 바쁜 일정 때문에 방송을 거부했지만 청소년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힘을 실어달라는 협조 요청을

거절할 수가 없어 만사를 제쳐놓고 1박 2일 간의 강행군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해 체험을 한다고 하지만 방송을 끝내고 보니 오히려 제가 땀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힘든 방송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뉴스 방송 까지 포함해서 70여 차례 방송을 해봤지만 죽기 전에 잊어버릴 수 없는 방송이기도 합니다.



특성화 고교를 다니다 국내의 유명 회사에 입사하게 된 두 여고생들이 청소년 프로그램인  ebs  리얼다큐 "땀"이라는 프로그램에

신청한 까닭은 학교생활을 마무리 하고 사회를 진출하기 전 지난 날을 되돌아 보는 계기와 힘든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자신의 능력을 평가 받기 위한 도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20kg의 유기질 비료를 어깨에 짊어진 소녀들은 더이상 여린 학생들의 모습이 아니고 생존 경쟁에 뛰어든 사회인이었습니다.

조금전 산위에서 마지막 엽차 수확을 하고 돌아온 그들은 쉴틈도 없이 눈물이 쏙빠지는 노동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잠시 쉴 틈이면 얼음이 둥둥 떠있는 냉녹차를 마시며 땀을 식혀보지만 금새 목이 탑니다.


유기농비료 100포대를 옮기는 미션을 주었는 데 30포대도 못날르고 냉차를 마시며 쉬고 있습니다.

카메라 샘의 이야기를 나중에 들어보니 인정도 없는 무지막지한 사람이라고 저를 욕을 하는 중이었다네요.




차밭까지의 먼거리를 끈기 있게 일을 잘하고 있습니다.

힘들면 포기하고 집에가라고 했더니 쓰러질 때 까지 끝까지 해본답니다.

어깨에 짊어진 유기농 비료 포대가 무거워 죽겠는 데 앞을 가로막는 촬영 카메라가 얼마나 야속하겠습니까.

하지만 방송을 보면 입가에 미소도 보이겠죠.




다음날은 조금 쉬어가는 체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꽃을 따면서 어제의 복잡한 심기를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차나무 가지를 헤집고 차꽃을 따는 일도 그리 만만치 않은 듯 보이네요.


출연자와 제작진들과 기념사진을 찍어 봅니다.

카메라에 비친 학생들의 모습이 차꽃같이 아름답네요.



열심히 일하는 언니들에게 간식을 배달하는 제 딸아입니다.

방송 출연 시켜 달라고 조르는 통에 피디님께 사정해서 방송 분량을 쬐끔 따냈습니다.



저녁 네시간에 걸친 차를 마시며 그간의 세월을 뒤돌아 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입니다.

어쩌면 대학을 늦게 졸업한 저와 비슷한 인생을 살아가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대화와 함께 제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을 해주었던 자리였습니다.



잠시 쉬면서 두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틀 동안 햇빛에 그을려서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이 술을 먹은 듯 홍시가 되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모자라도 쓸 걸하고 뒤늦은 후회도 해봅니다




제 집사람이 방송에 방해 되지 않게 몇 장 찍은 사진이라 두서가 없지만 맑고 바르게 자란 청소년의 모습을 보며 행복했습니다.

부모님들은 대학을 가기를 원했지만 자신들은 취업을 선택했고 지금도 자신의 선택이 잘못 되지 않았다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은 필요하면 직장을 다니면서도 할 수 있고 굳이 그 마저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 다면 오히려 대학을 졸업한

사람보다도 4년 앞질러 간다고 조언 한마디 건넸습니다.

마지막 즉석에서 부모님과의 통화를 하며 한 친구는 엄마에게, 한 친구는 아빠에게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전화로

통화하면서 "엄마 사랑해요", "아빠 사랑해요"라고 할 때는 저도 눈가로 손이 갑니다.

청소년 리얼다큐 ebs "땀"이라는 방송 촬영을 밤 11시에 마치고 제작진과 이별하고 나니 녹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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